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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장소

아이랑 제주도 런던베이글 뮤지엄 웨이팅, 베이글 추천

by Bitnajuo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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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런던베이글 뮤지엄에

제주도 여행에서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운영시간

  • 매일 08:00 ~ 18:00

2. 위치 및 주차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5 제2동 1층
  • 무료 주차장 :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352 (도보 4분 거리)

3. 메뉴가격 및 음식리뷰

  • 메뉴는 베이글, 크림, 음료, 스프, 사이드메뉴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겸 갔었고, 성인 2명 아이 1명이 함께 주문했습니다.

더블 베이컨 포테이토 14,800원 + 블랙 올리브 베이글 4,700원 + 블루베리 베이글 4,700원

+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5,500원 + 메이플 피칸 크림 3,800원 + 블루베리 콩포트 3,800원

+ 아메리카노 6,500원 + 초코라떼 8,000원 = 51,800원

 

적고 보니 슈가 좋아하는 메뉴가 가득합니다. 슈가 올리브 ,블루베리, 포테이토를 좋아하거든요.

일단 더블 베이컨 포테이토는 저희 입맛에는 조금 짰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의외로! 블루베리 베이글과 블루베리 콩포트의 조합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먹었던 베이글은 베이글이 아니었나봅니다...

베이글은 뭔가 딱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까지 쫄깃쫄깃할 수 있나요?

쫀득쫀득한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엄마가 사진찍을때까지 기다려주는 귀여운 손💕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가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메뉴는!!!

베이글 자체가 맛있다보니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단순한 것들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좋아하신다면 블루베리 베이글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 곳에 계신 분들이 겉에 깨가 가득 붙어있는 베이글을 많이 시키셨더라고요.

다음에 간다면 참깨 베이글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분위기와 인테리어

  • 외부부터 "나는 런던베이글이다!!" 라고 외치는 듯합니다.
  • 내부는 따뜻한 우드톤에 예쁜 농장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 입니다.
  • 다양한 베이글이 계속해서 만들어져 나오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 제주도의 런던베이글은 뷰가 바다라는...!!! 나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맛있는 베이글을 먹으면서 뷰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5. 웨이팅

  • 현장 접수 웨이팅은 오전 8시에 시작!
  • 원격줄서기는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해 오전 9시 부터 가능!
  • 줄서기 시, 매장 내 취식과 포장 중 선택하여 등록합니다.
  • 매장 내 취식은 매장 취식, 포장 모두 가능합니다.
  • 입장 알림톡 호출 후 10분 후 미방문 시 대기등록이 자동 취소됩니다.
  • 매장에서 나와 지하로 내려가면 취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 대기번호가 적힌 카드가 테이블에 미리 올려져 있어서 해당하는 곳에 앉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더운 날씨에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외부에 물을 마실 수 있는 통을 비치해둔 점이 센스있고 배려넘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코난비치에서 물놀이 후 씻기 전에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하였습니다.

9월 1일 주말 방문 기준, 오전 11시 11분에 매장 내 취식으로 예약하였습니다.

53번째였고, 1시간 뒤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코난비치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였는데, 가는 중간에 입장 알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런던베이글 쪽 가니까 차들이 많아지면서 주차하는 곳(카카오톡 주차장)도 가득차있더라고요~

그래서 짝꿍이 슈와 함께 주차를 하고 저는 먼저 내려서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앞에 6팀 정도가 줄을 서서 들어가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바로 앞에서 10분이 지났다는 알림톡이!!!

그래서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다시 대기 등록해주셔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ㅜ)

 

팀당 1분으로 계산해서 방문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맞을 것 같더라고요.

계산한 시간에 20분 정도 더 일찍 출발해서 주차하고

사진찍으면 딱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일정 참고하셔서 시간계획 세우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6. 서비스

  •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시고, 통일된 복장을 하고 있어서 깔끔한 인상을 주는 곳입니다.
  • 셀프존이 있어서 필요한 식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 먹다 남은 베이글을 포장해서 갈 수 있도록 포장 용품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더운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앞에 서서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그 분만 친절하신가 했더니 안에서 만난 다른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포장하는 것도 안내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이런 부분들이 그 장소를 가게 되는

큰 이유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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