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장소

내돈내산) 광교호수공원 맛집 백소정

by Bitnajuo 2024. 8. 25.
반응형

더운 여름에 생각나는 맛있는 냉소바!

맛집으로 이미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백소정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지도에 백소정을 쳐보니 수원만 해도 여러 지점들이 있더라고요.

2019년도에 2호점을 내기 시작해서 2024년 현재 205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오늘 광교점으로 다녀왔습니다.

 

1. 운영 시간

  • 11:00 ~ 21:30 (20:50 라스트오더)

2. 위치 및 주차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5 광교엘포트몰 1층
  • 매장 건물에 주차 가능 (식당 이용 시 1시간 30분 무료)
  • 주차는 주말이고, 건물에 다양한 매장들이 입점해있다 보니 복잡
  •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1분 소요
  • 수원컨벤션센터, 롯데아울렛 정거장에서 도보로 1분 소요

3. 메뉴 및 음식 리뷰

  • 단품부터 세트메뉴까지 구성이 다양

남편은 '냉소바+돈카츠'(14,500원), 저는 남편이 백소정은 마제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마제소바+돈카츠'(14,900원)

슈를 위한 사이드 메뉴로 '온센타마고'(1,500원)가 있어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소바라고 해서 당연히 시원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제소바는 따뜻한 비빔 우동의 느낌이었습니다.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법으로 1/3 정도 면을 먹었을 때 함께 제공되는 다시마 식초를 넣어서 먹어주고

면을 다 먹은 뒤에 밥을 비벼서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밥 비벼 먹을 생각에 다시마 식초를 넣을 생각 못하고 열심히 면을 건져 먹었거든요ㅋㅋㅋ

나중에 짝꿍이 다시마 식초 넣어봤냐고 물어봐줘서 밥 비벼 먹을 때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식초가 강한 편이 아니어서 조금 넣었을 때는 그냥 다시마 향 조금 나는 정도였고,

듬뿍 넣었더니 살짝 새콤한 맛이 나면서 감칠맛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봤던 냉소바는 면, 파, 무, 김 정도만 올라가 있었는데

백소정 '냉소바'는 다양한 야채와 유부가 토핑으로 올려져 있어서

제 기준에서는 좋더라고요.

식감이 아삭아삭 쫄깃쫄깃 여름에는 진짜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세트메뉴 구성에 있는 '돈카츠'도 살은 통통하고 겉은 바삭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온센타마고'는 노른자 부분은 반숙, 흰자 부분은 반 응고 상태의 삶은 달걀인데

'슈'가 무료로 제공받은 밥에 비벼서 잘 먹었습니다.

 

4. 분위기와 인테리어

  • 깔끔한 매장
  • 주말 1시 30분쯤 방문했을 때 자리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 사람도 많고 테이블 간격도 좁다보니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는데, 인기 많은 식당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기도 합니다.

5. 서비스

  • 밥을 무료로 제공
  • 셀프바가 있어서 자유롭게 추가 반찬 리필 가능
  • 셀프바에 어린이들을 위한 식기가 적절하게 비치되어 있어서 사용 가능
  • 경기도교육청 공무원증 있는 분들에게 '가라아게' 제공
  • 네이버 영수증 포토리뷰 남기면 음료수/새우튀김 중 택 1
  • 백소정에서 식사 후 같은 층에 있는 폴 바셋에서 영수증 or 결제 내역 확인 시 제조 음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음

 

 

너무 배불러서 저는 오늘 저녁을 패스패스~~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메뉴구성이라 가족 식사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체일 경우에는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