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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육아 마라톤/놀이+체험

아이랑 제주도여행, 예쁘고 놀기좋은 코난해변(샤워,물때)

by Bitnajuo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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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눈으로만 바다를 보고..ㅎ

넷째 날(9월 1일) 오전에만 바다에서 2시간 정도 놀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의 물놀이에 목이 말랐던 짝꿍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코난해변은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1. 위치 및 주차

  •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6-6
  •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해안가나 비어있는 공터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 오전 9시에 도착했을 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바로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 11시쯤 되었을 때 사람이 많이 왔는데, 그때는 바로 앞에는 하지 못하고 먼 곳에 대고 걸어오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 유명한 포인트에 간다면 무조건 일찍 가는 것이 답입니다!><

 

2. 코난비치의 특징

  • 바위도 있고, 모래도 있어서 스노클링과 모래놀이 두 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 에메랄드빛 바다가 예쁜 바다입니다.
  • 수심이 얕은 곳도 있고 깊은 곳도 있습니다.

물만난 짝꿍><

3. 놀이 포인트와 준비물

  • 해변가에 모래가 있어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 해변 바위 근처에서 스노클링 한다면, 예쁜 물고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지도에 찍은 위치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중앙쯤에 바위가 있는데(물이 빠지고 나면 보임) 그곳까지 가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사람도 없고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위까지 가는 수심을 확인하시고 꼭 가능하신 분들만 가세요!!! 
  • 물때 확인하는 사이트 : https://www.badatime.com/67.html

1) 준비물

  • 모래놀잇감
  • 스노클링 장비 (근처에서 대여 가능)
  • 구명조끼 (아이들은 필수!)
  • 물놀이용 신발 (바위도 있기 때문에 신발을 꼭 신고 놀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우산 or 파라솔 (근처에서 대여 가능/ 해변가는 그늘도 없이 뜨겁기 때문에 화상방지를 위해 우산이라도 꼭 챙겨가세요,)
  • 스마트폰 방수팩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주변 편의 시설

  • 맛집일지는 모르겠지만 근처에 식당이나 카페가 있습니다.
  • 공영 화장실은 없습니다.
  • 물놀이 용품 대여하는 곳 : 여가루식당, 월정뷰게스트하우스 코난비치대여점(놀았던 포인트에서는 먼 곳)
  • 여가루 식당 각종 대여 물품 : 튜브, 구명조끼, 스노클링, 오리발

1) 여가루 식당 각종 대여 물품

  • 1만 원 : 튜브, 구명조끼, 스노클링, 오리발
  • 2만 원 : 파라솔
  • 5천 원~3만 원 : 각종 텐트 장비
  • 기본대여 2시간 기준, 자동연장 시 시간당 1만 원 추가

5. 샤워시설

  • 공영 샤워장은 없으나 샤워장을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서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물놀이 후 도보로 이동하여(아이와 동행 시 5분 정도 거리) '여가루'라는 식당의 샤워시설을 이용했습니다.
  • 온수샤워가 가능하며, 2명씩 한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수도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시설상 2명씩 이용이 가능하나 샤워하러 간 시점들이 다르기 때문에 혼자서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요금 : 성인 5천 원 / 어린이(3-13세) 4천 원
  • 샤워용품 : 수건(1천 원), 비누(1천 원), 샴푸(1천 원), 바디(1천 원), 타월(1천 원)
  • 식당 입구 쪽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 저희는 성인 2명, 어린이 1명, 타월 3장 사용하여 총 17,000원을 계좌이체하고 사용했습니다.

 

샤워시설은 식당 입구 쪽 바깥에 위치해 있고, 안팎으로 잠금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남자 쪽은 문쪽에 커튼 하나 설치되어 있고, 여자 쪽은 수전대를 기준으로 커튼이 두 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샤워시설 안에는 목욕용품을 둘 수 있는 공간과 물건을 둘 수 있는 의자, 선반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왔고,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어서 샤워하기에 부족함 없는 곳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물놀이가 가능한 곳은 8월 31일까지만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었고,

9월 1일부터는 각자가 안전하게 놀이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경찰분들도 방문하셔서 안전을 당부하는 말씀을 전하고 가시기도 하셨습니다.

 

저희가 물놀이를 철수하고 샤워장으로 이동한 시점에 저희가 놀이했던 곳에

구급차가 온 것을 보았는데, 걱정이 되더라고요.

예쁜 것 보는 거, 즐거운 경험을 하는 것 모두 다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특히 물은 무서운 곳이니, 안전한지 꼭 확인하시고, 혼자서 말고 여러 명이 함께

물놀이하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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